음주운전 적발자 4명중 1명 '재범'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30 1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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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이상 적발자도 5.1%

음주운전 적발자 4명 가운데 1명은 2회 이상 재범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단속 현황'에 따르면 음주운전 적발자중 26.3%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험이 있는 운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3회이상 적발자도 5.1%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173만5368명이었다. 이는 월평균 3만989건, 하루 평균 1020명이 전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이다.

이들 중 26.1%가 습관적 음주운전으로 단속됐다. 음주운전으로 두번째 적발된 운전자는 36만8597명(21.2%), 3회 이상 적발된 운전자는 8만8610명(5.1%)이었다.

시도별로는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로 39만4383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24만1192건) ▲부산(14만2648건) ▲경남(14만1818건) ▲경북(10만7544건) 등의 순이었다.

유 의원은 "상당수의 음주운전자들이 습관적이라는 점을 감안,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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