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온 뚝… 대관령 첫 얼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29 15: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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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대륙에서 이동한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덮은 가운데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8도, 진주 8.5도, 순천 8.9도, 대전 9.3도, 전주 9.8도, 철원 4.2도, 이천 5.9도 등 전국 곳곳에서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또 대관령은 아침 최저기온이 0.3도까지 떨어졌으며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대관령 서리는 평년보다 4일, 지난해 보다 6일 이르게 내린 것이다. 얼음은 평년보다 7일, 지난해 보다 12일 이른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겠다"며 "기온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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