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 국방부에 전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27 17: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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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천안함 재건 촉구 건의문

침몰된 천안함 재건을 위해 구성된 '천안함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국방부를 방문해 천안함 재건 범시민 서명부와 함께 천안함 재건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함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8월 31일까지 시민 12만3307명의 서명을 받아 57만 천안시민의 천안함 재건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모아 그 결과인 서명부를 이번에 국방부장관에게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26일 천안시 자매결연함인 '천안함'이 침몰된 이후 천안지역에서는 기관, 단체 및 시민 등으로 구성된 '천안함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해 천안함 재건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 건의문에는 천안함 침몰로 손상된 국민적 자괴감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더욱 위풍당당하고 강력한 대한민국 해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신 전투함으로 '천안함'을 조속히 재건해 줄 것을 촉구했다.

천안함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천안시는 2011년까지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시민안보 교육의 장이 되도록 유량동 태조산 공원에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 등 천안함 46용사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시민대책위 관계자는 "천안함 재건에 먼저 자매결연 도시로서 57만 천안시민이 앞장서 국민적 의지를 결집시켜 나가겠으며, 천안함이 이지스 구축함 급으로 조속히 재건되어 서해바다에서 그 위용을 뽐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지난 1990년 9월4일 천안함과 자매결연한 뒤 1998년과 2000년, 2003년 등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 천안시 해군 전역자 모임인 충무회 등의 주관으로 커피 자판기, TV, 책상과 의자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각별한 유대를 맺어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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