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김 육상채묘 본격 실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9-19 16: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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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쓸 1만여책 씨앗 생산… 품질향상 기대 [시민일보] 이달부터 2011년산 해남 김 육상채묘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화산 송평 육상 채묘 장에서 첫 채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올해 사용될 1만여 책의 김 씨앗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 육상채묘는 육상에서 회전 수차에 김 망을 감아 채묘 하는 방식으로 기존 해상채묘에 비해 바다날씨의 영향이 적어 안정적인 채묘가 가능하고 패 각 사상채 소요량이 적어 경제적이다.

군은 지난해 7680ha에 9만9,853책의 김양식장을 시설해 마른 김 기준 1만2169여만속(486억원)을 생산한 가운데 이중 11%인 9893책을 육상채묘로 생산했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육상 채묘방식을 도입, 김 육상채묘 시설 3개소 및 냉동 망 보관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국내 최대 시설규모를 갖추고 있다.

또 친환경 김 양식 기자재 공급과 친환경 고염처리 지원, 김 종묘 배양 장 설비 등 선진화된‘김 양식’기반시설 확보와 기술개발로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품질 향상에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어민들의 시간과 경비절약을 위해 육상채묘를 적극 권장하고 올해 채묘비로 2억2000여만원 예산을 지원함에 따라 재래방식인 해상채묘에서 육상채묘로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육상채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채묘 율이 높으며 병해를 예방하는 등 효과가 크다”며“지속적인 김 생산시설 현대화로 고품질의‘해남 김’생산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해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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