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직개편안 재상정…10일 입법 예고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10 19: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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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디자인총괄본부, 문화관광디자인본부로 변경 서울시 조직개편안이 10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서울시의회 재경위원회는 9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서울시 조직개편안을 담은 '서울시 행정지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시는 지난 6월11일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지난달 시의회에서 부결돼 내용 수정 후 재상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안은 기존 '1실 8본부 5국'의 기본 뼈대는 유지하되 소관 업무와 명칭을 부분적으로 변경했다.

새 개정안에는 당초 신설하려던 문화디자인총괄본부는 경쟁력강화본부의 관광·문화·디자인업무까지 책임지며, 명칭도 문화관광디자인본부로 바뀐다.

또 오 시장의 공약인 사교육, 학교 폭력, 준비물 없는 '3무(無)학교' 등 교육 지원 업무를 전담시키기 위해 경영기획실에 속해 있던 교육기획관을 분리했다. 신설하려던 교육지원국은 교육협력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기존 교육협력국 업무에서 '교육 지원 정책 수립' 부분이 삭제되고, '교육 지원'으로 역할이 한정됐다.

도시안전본부로 넘기려 했던 물관리국은 폐지한다. 이 가운데 수질 업무는 맑은환경본부로 이관하고, 나머지 업무만 도시안전본부가 담당하게 된다.

한편 재경위는 또 '서울시 창의교육 지원조례' 폐지안과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지만, 무상급식을 실시하기 위한 근거를 담은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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