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년간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야금야금 음식대금을 빼돌려 3억 3500만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대전의 한 뷔페 종업원으로 일하며 주인 몰래 음식대금을 훔친 A씨(33)를 8일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5년 4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손님들이 계산한 음식대금 3500만 원을 주인 B씨(47·여)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훔친 혐의다.
특히 카운터에서 일하는 동료가 퇴직한 뒤 금전관리업무를 맡게된 A씨는 2006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모두 3억 원의 음식대금을 자신의 통장으로 횡령한 혐의도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훔친 3억3500만원을 대부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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