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죽어볼래"" 고의로 치고 뺑소니"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9-07 16: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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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자 1명 생명위독… 40대 무보험 대포차 운전자 영장 인천 삼산경찰서는 7일 술을 마신 뒤 무보험 대포 차량으로 행인을 고의로 치고 달아난 A씨(47)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길가에서 걸어가던 연인 사이인 B씨(23·여)와 C씨(23·남)를 고의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장기 손상이 심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며, 남자 친구인 C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대포 차량 운전자 A씨는 자신이 몰고다니는 다이너스 차량으로 1차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C씨가 항의하자 "너 죽어볼래" 라며 차량을 2차례에 걸쳐 고의로 후진과 돌진을 반복해 B씨와 C씨를 다치게 한것으로 드러났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A씨는 사고 무적 차량을 인천 부평구의 한 주차장에 버리고 인근 모텔에 투숙해 잠을 자다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무적 대포 차량을 몰고 다니던 A씨는 같은 차량으로 최근 인천 연수구에서 재물손괴 후 도주 뺑소니 혐의로 수배 중 이같은 사고를 또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의 CCTV화면을 확보해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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