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말로' 광주ㆍ전남 영향 미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07 1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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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말로'의 진행방향이 예상과 달리 전남 남동쪽 바다로 틀면서 다행히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채 지나갔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광주·전남 지방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흑산도·홍도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전남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지역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여전히 발효중이다.

태풍 '말로'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부산 남남서쪽 160㎞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매 시 15㎞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전남 여수 등 남해안 일부 도서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또 여수, 순천, 광양 지역 각급 학교의 등교 시간이 2시간 늦춰졌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 지방에서는 만조시 태풍의 영향으로 해일이 우려된다"며 "해안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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