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올 여름 전국 7명 사망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07 16:15: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보건복지부는 지난주 전국에서 폭염으로 모두 19명이 응급진료를 받았으며 이중 47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가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폭염에 따른 응급진료 사례를 보고받은 결과 온열확진환자 8명, 온열의심환자 11명 등 모두 19명이 응급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난 3일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47세 남성 한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올 여름들어 지금까지 폭염 진료환자는 모두 425명으로 늘고 사망자도 7명으로 늘어났다.

폭염 진료환자 425명은 남성이 74.4%(316명), 여성이 25.6%(199명)였다. 연령별로는 50대 18.4%(72명), 60대 이상 28.7%(122명)로 50대 이상이 47.7%(200명)을 차지했으며 피해 발생장소는 야외가 57.2%(243명)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응급진료환자는 줄고 있지만 9월에도 지역에 따라 폭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무더위가 심한 오후 시간대의 외출과 야외 작업을 삼가고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반드시 휴식과 수분섭취를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