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교육감은 교육이 국가의 미래를 열 수 있고 또 모두의 희망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게 해줄 수 있는데 현실은 교육에 많은 부분을 투자하고 있지만 효율이 매우 낮아 행복지수가 OECD 국가중 하위에 있다며 직선으로 선출된 교육감이 소신을 갖고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전남교육의 울타리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교육감에게 건의했고 특히 농어촌교육을 살리기 위한 우수교사 확보방안, 학교부적응학생을 위한 대안, 학생인권조례제정, 학생체벌, 촌지와 간식 그리고 학부모의 강압적인 학교봉사 활동 등에 대해서도 질문해 교육감으로부터 질문의 격이 높다는 칭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우수교사확보방안에 대해서는 전남교육에 종사 하는 모든 사람이 전남에 거주하거나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협력해 한옥으로 관사를 신축하고 또 전남에 거주 하거나 정착하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인사나 승진 등 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해서는 동부, 중부, 서부에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모두가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으로 교육예산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학생체벌은 직접적이고 감정적인 체벌이 없도록 할 것이다, ▲촌지 문제는 취임 두 달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관행들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혹시나 교육현장의 그러한 일들이 생기면 신문고에 신고해 주기를 주문했다.
특히 3일 광양백운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광양시와 지역기업 그리고 교육청이 협력해 광양의 격을 높일 수 있는 명품학교 추진 계획 발언에는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장만체 교육감은 간담회가 끝나고 지역 초ㆍ중ㆍ고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운점 등을 청취하는 등 이틀에 걸쳐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무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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