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도 특혜취업 수두룩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06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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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관에 유력인사 친인척 다수 근무 유명환 외교부장관 딸 특혜취업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산하기관에도 유력인사 친인척 취업문제 등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부천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산업진흥재단 등 산하기관에 부천지역 유력인사 친인척 취업문제와 관련, "이들은 공평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공정한 사회구현에 100% 공감한다. 업무개선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산하기관을 확인한 결과 공무원과 언론인, 정치인 등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산하기관 감사를 통해 일부 중징계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당자사의 이해관계 등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충분한 의견 수렴후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은화 부천시의원은 최근 정례회에서 "산하기관 인사문제로 인해 기관 내 상호불신과 업무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공공기관의 기능과 가치가 상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주민검증절차 도입을 통해 고위공직자 임명 시 선정이유, 경력, 업무실적 등 관계 정보를 공개하고 승진심사 과정에 하위직 공무원의 참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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