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외제승용차로 '야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26 15: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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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성취객 유인 성폭행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자신의 고급 승용차로 여성 취객을 유인해 성폭행한 그림판매상 박모씨(32)를 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5월26일 오전 3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술 취해 귀가하던 A씨(19·여)를 자신의 고급 외제승용차에 태운 뒤 서초동의 한 공터로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6월12일까지 2차례에 걸쳐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범행 후 A씨의 가방에서 현금 10만원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강간 등 전과 11범으로 지난 2007년 강남 일대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박씨를 검찰에 넘겼으나 박씨는 검찰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주장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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