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납치 금품강탈 20대 보험설계사 구속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23 1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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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3일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A씨(29·보험설계사)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25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모 신문사 인근 주차장에서 혼자 차량에 타고 있던 B씨(42·여)에게 길을 묻는척 접근해 흉기로 위협, 인적이 드문 곳으로 납치해 폭력을 휘두르고 현금과 휴대전화 등 172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A씨는 또 지난 16일 새벽 2시10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모 음식점 앞에 주차돼 있던 C씨(37)의 차량 유리를 파손하고 차량에 침입해 현금 2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35차례에 걸쳐 현금과 골프채, 고급 카메라 등 2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전 차량에서 범행을 저지른 후 다른 차량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고 있던 당시 앞전 차량 소유자인 황모씨(35·가명)에게 발견돼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차량 유리 파손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또 다른 유리 파손이 있는 차량에 타고 있던 A씨를 붙잡았으며 차량과 주거지에서 훔친 것으로 보이는 물품이 30여개 가량 발견돼 범행을 추궁한 결과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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