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웃도는 전국 폭염 기승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9 16: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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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천둥·번개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 19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지방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산지와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고 국지성이 강해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과 충청북도, 강원영서 및 산지, 전남동부내륙, 전북동부내륙 5~30㎜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30도, 부산 31도, 울산 31도, 인천 31도, 서울 32도, 제주 32도, 대구 33도, 대전 33도, 청주 33도, 춘천 33도, 광주 34도, 전주 34도 등 27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상북도 일부 지역과 대구 등에는 폭염경보를,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과 대전, 광주 등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낮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방과 일부 해안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노약자는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기 바라고 건강관리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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