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 절도범 오인 체포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8-18 16: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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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어이없는 실수 경찰이 현직 판사를 절도 용의자로 오인해 지명수배를 내리고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서울 종암경찰서와 서울행정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 해외연수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서울행정법원 박모 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지난해 6월 서울 성북구 보문동 모 사무실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박 판사를 지목하고 지명수배를 내린 것.

경찰은 박 판사의 생김새가 용의자와 비슷하다는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박 판사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박 판사가 용의자와 동명이인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경찰은 박 판사를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도주한 실제 용의자 박모씨의 뒤를 쫓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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