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부부싸움 후 격분ㆍ마창대교서 60대 투신자살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8 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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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3시22분께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에서 최모씨(63)가 70m 아래 바다에 투신한 것을 마창대교 관리공단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해경은 마창대교 주변에 경비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새벽 3시45분께 최씨를 인양했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날 새벽 교량 갓길에 스타렉스 승합차가 세워져 있었지만 운전자가 보이지 않아 투신자살한 것으로 판단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2시간 전 부부싸움이 있은 후 남편이 집을 나가 연락이 없었다'는 아내 진술을 근거로 최씨가 부부싸움 후 홧김에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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