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뜨겁다… 전국 소나기 오락가락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7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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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북도와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 이남 지방은 기압골에 동반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고, 그 밖의 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 이남 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 늦게나 밤에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일부 지방에서는 1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으며 제주도는 오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지성이 강해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비로도 산사태와 축대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 지방(경남 남해안 제외) 20~60㎜ (많은 곳 80㎜ 이상), 충청남북도, 경남 남해안(17일) 5~40㎜, 서울·경기도(18일), 강원도(18일), 제주도 5~2㎜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울릉도 27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울산 31도 제주 33도 등 26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충청 이남 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고, 그 밖의 지방은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18일까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며, 서해상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1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구름 많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8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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