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식용유 가공공장 화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5 14: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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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피해…2명 화상 입어 전북 고창의 한 식용유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이 화상을 입고, 2억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1시15분께 전북 고창군 고수면 모 식용유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내부 1723㎡ 중 1224㎡가 소실, 일부 그을렸다.

또 산업장비 등 기계 100여점이 불에 타는 등 1억8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황모씨(68)와 최모씨(52) 등 2명이 전신 2도의 화상을 입고, 서울 화상전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불이 날 당시 고창지역 소방대원 90여명과 경찰 등 96명이 투입됐으며, 소방차와 119구급차 등 18대의 소방 장비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화학물질 등이 공장 내부에 있어 진화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용공장 기계 부근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직원 이모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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