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뎬무' 내륙 벗어나 '동진중'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8-11 1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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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뎬무(DIANMU)'가 빠르게 동진함에 따라 11일 오후부터 내륙을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 태풍이 시속 22㎞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으며, 오후부터 내륙을 벗어나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께 전남 고흥반도 남단 도화면 부근에 상륙한 태풍은 오전 9시께 여수 동북동쪽 30㎞ 인근 해상으로 진출했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께 부산 동북동쪽 80㎞ 인근 해상을 지나 오후 9시께 독도 남남동쪽 110㎞ 인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음날인 12일 새벽 3시께는 독도 동쪽 310㎞ 인근 해상까지 벗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990h㎩,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의 소형으로, 강도는 '약'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뎬무가 동진하고 있다"며 "경상남북도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피서객 및 야영객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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