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뎬무' 북상… 시간당 200mm 장대비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8-10 18: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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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북상으로 중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전면에서 형성된 수렴대의 영향으로 경기남부를 비롯한 중부와 남부지방에 시간당 20㎜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뎬무는 서귀포 남남서쪽 270㎞ 해상(북위 31.0, 동경 125.2)에서 북북동쪼긍로 시속 24㎞/h로 이동중이다. 중심기압이 985hPa, 중심최대 풍속이 시속 97㎞(27m/s)로 강도는 중급이다. 크기는 소형이다.

이 태풍은 11일 새벽이나 아침사이 전남 남서해안으로 상륙하여 오후에 밀양 부근을 지나 늦은 오후나 밤에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전 5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남부지방, 강원도영동, 울릉도·독도 30~100㎜(해안과 산간은 250㎜ 이상), 중부지방(강원도영동제외)10~60㎜, 서해5도 5~2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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