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ㆍ군인연금등 공적연금 꼽아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8-08 18: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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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조사,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4명 '최우선 노후대책'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4명이 노후준비를 위한 가장 중요한 대책으로 국민연금, 공무원·군인·교직원연금 등 공적연금을 꼽았다.

보건복지부가 공적연금연계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연금간 이동자 2000명과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노후준비를 위한 가장 중요한 대책으로 38.5%가 공적연금을 꼽았다. 이어 개인연금 27.1%, 예·적금 19.5%, 부동산 13.3%, 주식·펀드 1.4% 등이 뒤를 이었다.

연금 간 이동자들 역시 38.2%가 공적연금을 노후대책 1순위로 지목했다. 개인연금 24.6%, 예·적금 18.4%, 부동산 15.7%, 주식·펀드 2.4% 순이었다.

노후대책으로 공적연금의 필요성에 대해 50대와 60대가 공적연금을 중요한 노후생활 대책수단으로 인식했다. 60대가 공적연금이 6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50대 50.2%, 40대 37.9%, 30대 34.4%, 20대 23.7% 등이 뒤를 이었다.

공적연금의 가입기간을 합쳐 연금을 지급하는 공적연금연계제도 인지 여부에 대해선 868명(86.6)%이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계제도가 노후 생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지에 대해선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6.2%로 높았다. 반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했다.

반면 향후 연계제도 대상자가 될 경우 제도를 활용할 의향에 대해서는 54.5%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8월 도입된 공적연금연계제도는 국민연금과 직역연금 각각의 가입기간만으로는 연금을 받을 수 없는 경우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가입기간을 합쳐 20년 이상인 때는 60세부터 연계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상희 복지부 공적연금연계팀장은 "앞으로 공적연금연계제도가 연금 사각지대를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연계제도를 직업이동시 반드시 안내 받도록 개선하고 홍보방식도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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