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목함지뢰 4발 강화서 추가발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8-08 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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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북한제 목함지뢰 4발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북한제 목함지뢰는 총 90발이 수거됐다.

군 당국은 강화도 인근 섬 해안을 수색하던 중 북한제 목함지뢰 4발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6일 오후 강화도 석모도와 교동도에서 각각 2발의 목함지뢰를 추가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2발 중 1발만 지뢰가 있었고, 나머지 3발은 모두 빈 상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날도 강화도와 경기도 연천 등 70개 지역에 43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목함지뢰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큰 비로 발견되지 않은 목함지뢰가 밖으로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강화도 지역과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속속 발견되고 있는 목함지뢰는 가로 20㎝, 세로 9㎝, 높이 4㎝의 나무상자에 들어 있는 인명살상용이다.

목함지뢰는 폭약량이 29g인 '발목지뢰'보다 파괴력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목지뢰는 살상반경이 5m, 위험반경이 25~100m다.

목함지뢰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군은 인천 강화군과 경기도 연천 지역을 중심으로 피서객 출입을 일부 통제하고 대대적인 지뢰 수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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