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사중 양주소방서장 자살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8-05 18: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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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서장 자택 압수수색 경기 양주소방서 이보형 서장(55)이 5일 오전 8시30분께 목을 매 숨진 것과 관련, 지난달 26일 이 서장의 자택에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파주소방서에 공사 관련 회계서류를 제출하도록 해 업체 선정 과정에 내사를 벌여왔다.(7월23, 28일자 뉴시스 보도)

이 과정에서 지난달 27일 파주소방서에 근무하던 장모씨(34)가 자신과 상사, 업자 간의 얽힌 유착관계를 고민해 온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유서에 언급된 상사가 최근까지 장씨와 함께 파주소방서장으로 근무해 온 이 서장으로 보고 지난달 26일 자택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부담을 느낀 이 서장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같이 근무해 온 직원도 내사에 부담을 느껴 자살한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되자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장은 지난달 27일 파주소방서장에서 양주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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