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뺑소니' 담당경관 2명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7-19 18: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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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강남서장에 징계 지시 영화배우 권상우씨(34)의 뺑소니 사건을 맡았던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음주 가능성이 있는 권씨를 이틀이 지나서야 조사한 점은 근무태만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1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권씨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 이들 경찰관들이 근무를 소홀이 한 점이 발견됐다. 경찰은 강남서장에게 이들을 감봉이나 견책 등 경징계 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권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2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캐딜락을 운전하다 주차 차량과 뒤따라오던 경찰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권씨는 사고 발생 이틀 뒤인 14일 오후 경찰의 출두 요구에 응해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권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미조치) 혐의로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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