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교 배구부 공금 횡령 감독ㆍ교사ㆍ코치 9명 엄중 징계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7-19 1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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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밝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배구부 공금을 횡령했다가 경찰에 적발된 도내 초·중·고등학교 감독 교사 및 계약직 코치 9명을 엄중 징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배구부의 물품 구입 경비를 가로챈 공립 체육교사 7명과 사립 체육교사 1명, 계약직 코치 1명의 명단을 지난 7일 경찰로부터 통보받았다면서 19일 이같이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최근 서울서대문경찰서가 배구용품 업체 A스포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들은 A스포츠 대표와 짜고 물품 구매단가 부풀리기와 허위계산서 발행 등의 수법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인당 70만~49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교육청은 이들 중 징계시효가 지난 3명은 경고 등 행정처분하고 나머지 7명은 파면, 해임 등 중징계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들의 혐의는 경찰의 계좌 추적 등으로 이미 입증됐다"면서 "엄격한 징계양정을 적용해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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