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씨는 검은색 상의안에 자해한 왼팔을 갈무리하고 남은 오 른팔로 검은색 모자 챙을 눌러 얼굴을 가렸다. 양씨는 체념한 듯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수사실로 향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제주 이도동 모 병원에서 자해로 다친 왼팔 손 목 수술을 받고 오후 항공편으로 서울로 압송됐다.
경찰은 "동맥 1개와 신경 1개, 인대 5개가 손상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담당 의사가 생명유지와 이동에 지장이 없 다는 소견을 밝힘에 따라 곧바로 압송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양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추가 범행 여 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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