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수사 본격화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17 0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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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20여일만인 16일 오후 6시30분께 피의자 양모씨(26)가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압송됐다.

이날 양씨는 검은색 상의안에 자해한 왼팔을 갈무리하고 남은 오 른팔로 검은색 모자 챙을 눌러 얼굴을 가렸다. 양씨는 체념한 듯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수사실로 향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제주 이도동 모 병원에서 자해로 다친 왼팔 손 목 수술을 받고 오후 항공편으로 서울로 압송됐다.

경찰은 "동맥 1개와 신경 1개, 인대 5개가 손상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담당 의사가 생명유지와 이동에 지장이 없 다는 소견을 밝힘에 따라 곧바로 압송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양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추가 범행 여 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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