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씨는 가정폭력을 참다 못한 부인이 집을 나간데 앙심을 품고 부 인이 혼자 머물고 있던 원룸에 침입, 인질극을 벌였다.
하씨는 경찰에 "돌 된 내 아이를 보고싶다. 가정을 다시 꾸리고 싶다"고 외쳤다.
신고 받은 경찰은 형사기동대와 경찰특공대 등 30여 명을 급파했 으며, 하씨 가족을 통해 설득했다. 현장에 하씨의 친누나가 나와 경찰과 함께 하씨를 설득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씨는 1개월 전에도 가정폭력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는 등 평소 부인을 자주 폭행해 왔다"며 "별거 중이던 부인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옆 건물 옥상에서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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