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사 시멘트덩어리 투척'... '독도' 시민단체 대표 구속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7-11 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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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9일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를 던진 독도 관련 시민단체 대표 A씨(50)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특강 중인 시게이에 대사에게 지름이 10㎝정도 되는 시멘트 덩어리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시게이에 대사는 즉각 몸을 피해 시멘트 덩어리를 맞지 않았지만 옆에 있던 일본대사관 소속 여성 통역관이 맞아 왼쪽 손등에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본 대사가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강연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가 속한 '우리마당 독도지킴이'는 지난 2006년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데 반발해 같은 해 5월 발족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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