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 화장실, 장애인 이용 편해진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0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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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출입구 계단·경사로 2014년까지 모두 낮춰 그동안 장애인들이 지하철 화장실을 이용 시 높은 장벽으로 느껴졌던 계단 세 단 높이의 화장실 입구 턱이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메트로는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내 화장실 입구의 계단 및 경사로를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낮춘다고 2일 밝혔다.

메트로 역사 120개역 중 화장실 경사로 및 계단이 높은 곳은 총 46곳으로 이중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종각, 시청, 을지로입구 등 10개역의 화장실 문턱 낮추기 공사는 이미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제기동, 한양대 등 6개 역사 내 화장실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메트로 관계자는 "최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등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메트로도 이에 동참,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화장실 경사로 및 계단 개선 공사를 추진해 모든 지하철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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