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2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파업을 할 수 있는 조직은 파업투쟁으로, 집회에 참석할 수 있는 조직은 평화적 행진으로, 지역과 사업장에서는 자체 일정을 가지고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문제와 근로시간면제제도 등을 거론하며 "정부 여당이 민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과 관련, "사용자단체가 시급 10원(0.2%)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은 사회적 양심"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와 관련해 노동부 고위관료는 사용자단체에 가서 '노조활동에 확실히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훈시하는가 하면 아직 시행 되지도 않은 법을 근거로 사업장 교섭에 일일이 간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25일에는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29일에도 집중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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