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가출여성 2명 감금

문수호 / / 기사승인 : 2010-06-21 18:13: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원조교제 강요 7명 덜미 10대 여성을 감금한 뒤 원조교제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1일 지모씨(26) 등 5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서모씨(25)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씨 등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이모양(18) 등 10대 여성 2명을 인천 서구 A주택에 감금한 뒤, 인터넷 B채팅사이트를 통해 원조교제를 강요하고 성관계 대가로 받은 14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지씨 등은 이양 등과 채팅을 하던 중 이양 등이 가출한 점을 악용해 "취직도 시켜주고 숙식도 해결해주겠다"고 속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이양 등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폭행을 일삼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양 등과 원조교제를 한 남성들을 추적하는 한편, 지씨 등을 상대로 여죄 여부를 계속 조사 중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수호 문수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