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방범 진단'

문수호 / / 기사승인 : 2010-06-14 17: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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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범죄 재발 막게 경찰ㆍ교육청등 참여 경찰이 김수철 사건과 같은 아동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범 진단에 나선다.

경찰청은 14일 전국 초등학교 교내 및 학교 주변에 대해 지자체, 교육청, NGO 등 합동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담장을 허물고 수위실을 철거했으나 방범시스템 미비로 우범자의 학교 출입이 용이하고 방과후 수업과 공휴일에도 학생이 많지만 학교 안전대책은 미흡하기 때문이다.

점검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다. 전국 5858개 초등학교와 반경 500m의 통학로가 대상이다.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가용병력이 총동원되며 교육청, 지자체, 녹색어머니회 등도 방범진단에 참여한다.

경찰은 옥상 등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CCTV 설치 현황, 배움터지킴이·경비원 운용 실태, 방과 후 안전관리 현황, 경찰·학교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키로 했다.

또 학교 주변 반경 500m 안의 재개발(예정) 지역과 놀이터, 공원 등에서 유해환경이 있는지를 점검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선 경찰서에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에 '아동안전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이번 일제 진단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적극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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