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리아 등 3개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조사결과와 관련해 억지주장을 펴고 있는 참여연대는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참여연대는 국제사회에 국위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했다"며 "여러 나라가 참여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증거를 부정하고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듯한 참여연대의 주장은 그들만의 억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참여연대가 천안함 조사 결과를 부정하는 이면에는 우리 군과 국민간의 불신과 갈등을 확산시키고 북한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참여연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부와 군이 책임을 져야 하며 사실이 아니라면 정부와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을 혼란스럽게 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군을 불신하고 북한을 대변하는 참여연대는 스스로 해체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비판 논평과 성명도 잇따랐다.
자유진보연합은 "참여연대가 이번 돌출행동에 대해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자유진보연합은 "참여연대는 대한민국의 국익을 정면으로 훼손했으며 노골적인 매국행위를 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로 평가받는 참여연대가 의혹에 근거해서 국익을 훼손시키는 행위를 한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참여연대가 유엔안보리에 보낸 천안함 사건의 의혹을 제기한 서한은 '의문의 제기'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대한민국을 향한 내부 테러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참여연대가 원하는 천안함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실로 의심스럽다"며 "북한의 관계기구도 아닌 한국의 시민단체가 천안함사건 의문을 국제 이슈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존심마저 무참히 짓밟았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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