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월드컵 길거리응원 성폭력·소매치기 '집중단속'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11 17: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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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중대 3200여명 응원 장소 곳곳에 배치 서울경찰청은 2010 남아공월드컵 '길거리응원'과 관련해 소매치기·성폭력·폭력사범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동안 서울광장과 세종로 등 서울 시내 43곳에 70여만 명의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성폭력 사범과 금품갈취, 폭력사범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치기배 전담반' 등을 응원 장소에 투입해 검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서울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 하에 현장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인파 운집 상황에 따른 단계별 차로 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40개 중대 3200여명 병력을 응원 장소 주변 곳곳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야간시간대에 많은 시민 운집에 따른 혼잡완화를 위해 길거리 응원 장소 주변과 차량 우회운행 등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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