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선수자격 박탈

문수호 / / 기사승인 : 2010-06-08 19: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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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승부 조작' 프로게이머 11명 최근 e스포츠의 승부를 조작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프로게이머 11명 전원의 선수 자격이 박탈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7일 오후 1시에 협회 회의실에서 2010년 4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프로게이머 불법 베팅 승부조작'건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 같은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e스포츠 업계에 대한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을 심대하게 초래했다고 판단함에 따른 것이다.

징계 대상자는 이번 사건과 연루된 전·현직 프로게이머 11명이며, 이날 부로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시상한 모든 포상(e스포츠 대상, 프로리그 개인시상, 위클리&월간 MVP)에 대해서도 박탈했다.

한편 논의된 안건은 지난달 16일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서 밝혀진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의 승부조작 연루에 관한 건이다.

피의자들은 2009년 말부터 2010년 초에 진행된 공식리그 및 이벤트 대회 경기에 불법 베팅 사이트 브로커와 연계해 승부 조작에 참여했거나, 이를 제의 또는 직접 베팅을 시행한 등의 혐의를 받았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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