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질조사 무산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03 18: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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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폭로자 정씨 이르면 4일께 진행될 예정이었던 '스폰서 검사'들과 진정인 정모씨 간 대질조사가 무산됐다.

진상규명위원회 하창우 대변인(변호사)은 3일 "정씨가 조사방법 등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지난 1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대질조사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씨는 지난달 28일 하창우 대변인과 만난 자리에서 스폰서 검사들과의 대질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검사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고 대질조사만 남겨둔 상황에서 정씨가 다시 대질을 거부함에 따라 향응·성접대 의혹 규명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고검 회의실에서 6차 회의를 갖고 스폰서 문화 척결 과제로 검찰 회식 문화 개선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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