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교장실' 94명 다음주 징계

문수호 / / 기사승인 : 2010-06-02 18: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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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이르면 9일께 징계위원회 열어 '징계수위' 결정 인천시교육청 감사실이 최근 논란이 됐던 '호화 교장실'과 관련, 94명의 교직원에 대해 줄징계를 요구한 가운데(뉴시스 5월3일 보도) 징계 처분 수위가 이르면 다음주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 교육청은 이르면 9일께 호화교장실과 관련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94명 교직원들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달 3일 인천 지역 교장 리모델링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예산 편성과 회계 처리를 부적정하게 집행한 학교 34곳 등 총 49건 47개 학교를 적발,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교장실을 과도하게 조성한 교장 등 학교장 2명에 대해 정직 등의 중징계와 교수학습비로 교장실을 리모델링한 교장 등 3명에 대해 경징계, 공통운영비에서 시설을 확장한 교장 등 38명 등 총 94명에 대한 처분을 요구했으며 시 교육청은 오는 9일께 징계위원회을 열고 징계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 감사실 관계자는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며 "중징계 처분과 함께 일부 학교에 대해서는 회수 및 변상 등 재정상 조치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교육청 교원인사과 관계자는 "9일이나 10일께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직원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관리직의 경우 국무총리 이상 표창, 일반직은 교육감 표창 이상의 포상이 있으면 징계 경감 대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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