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서 억대 전선 훔쳐 게임으로 날린 50대 구속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31 1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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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경찰서는 수원과 용인 일대 공사현장에서 전선을 절취한 A씨(51)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8년 5월23일 오전 5시께 오산시 세교동 민자고속도로 터널공사 현장에서 시가 4000만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하는 등 2008년7월15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2억20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전선을 되판 뒤 스크린 경마장을 드나들며 돈을 탕진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전선이 장물인지 알면서도 이를 매입한 고물상 업주 B씨(37) 등 2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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