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5-27 1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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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등 부쩍 늘어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늘고 있다며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9~15일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전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 수는 721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69명) 보다 7.2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행성각결막염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제주지역 등 12개 시·도에서 증가 양상을 보였다. 성출혈성결막염은 서울, 광주, 대전, 울산, 경기 등 5개 지역에서 환자 수 증가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0~19세가 전체 보고환자수의 30~36%를 차지해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력이 많은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층에서 많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양안, 동통, 눈물, 충혈, 눈부심, 결막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3~4주간 지속된다.

눈병 환자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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