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즉시 2층에 있던 3명은 즉시 대피하였으나, 3층에 있던 2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방안에 갇혔으나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지상으로 구조됐다고 전했다.
불은 2층 주택 내부 133㎡, 2층 음식점 홀 96㎡를 태우고서 출동한 소방대(인원 35명, 차량11대)에 의해 14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를 최초 발견한 이씨의 딸(30ㆍ여)은 “방에서 있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냄새가 나서 거실로 나와 보니, 거실 붙박이 옷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다고 분당소방서는 전했다.
분당소방서 임상기 화재조사관은 “2층 주택 거실과 음식점 홀 양쪽이 접한 약 2㎡ 크기의 구획된 부분(주택 방향 옷장, 음식점 방향 탈의실)이 집중 소실되었고, 주택 및 음식점 양방향으로 연소가 진행된 것으로 보아 옷장 및 탈의실로 쓰이는 곳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벽면 및 바닥에서 콘센트 및 발화열원으로 작용할 만한 물증이 보이지 않고, 천정 전등(장기간 미사용) 배선이 식별되었으나 단락 흔적이 보이지 않아 추후 경찰과 합동 조사 하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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