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수원시 공무원 행패

문수호 / / 기사승인 : 2010-05-19 18: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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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에 욕설 퍼붓고 주먹질··· 여경엔 멱살 만취 상태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경찰에 행패를 부린 공무원들이 경찰에 잇따라 입건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주먹으로 때린 경기도청 공무원 이 모(48·6급)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20분께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에서 '일부러 길을 돌아간다'며 택시기사 A(57)씨에게 욕설을 퍼붇고 허벅지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다.

이씨는 경기도청 앞에서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귀가하기 위해 A씨의 택시를 탔다.

경찰은 이와 함께 여경의 멱살을 잡고 행패를 부린 수원시청 공무원 김 모(48·6급)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30분께 장안구 정자동 H아파트 입구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화서문 지구대 소속 B순경(27·여)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은 혐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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