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 자진신고 1261건에 가해학생 3504명, 피해신고 1369건에 가해학생 2968명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피해신고 가해학생 2968명 중 43명은 구속, 2402명은 불구속됐다. 소년부 송치 등은 523명으로 나타났다.
또 43개의 학교폭력서클을 자진 해체토록 했으며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각 지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및 청소년 전문기관에 상담·교육을 연계하는 등 선도조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서클이 완전히 와해되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면서 "일부 불량서클은 성인 조폭을 모방했으며 별다른 죄의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자진신고 학생을 불입건 선도하는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같은 제도를 법제화 하는 방안도 관련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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