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간부 3명 소환조사

문수호 / / 기사승인 : 2010-05-17 18:20: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찰, 실업급여 부정수급 혐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실업급여를 부정 수급한 혐의(고용보호법 위반)로 노 모(40)씨 등 민주노총 간부 3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부위원장인 노씨는 지난해 9월부터 1월부터 민주노총 산하 서비스노련에 고용돼 월급을 받았음에도 실업급여 432만원을 받은 혐의를, 서비스노련 조직부장 박 모(35)씨는 같은 기간 같은 방법으로 실업급여 345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비스노련 위원장 강 모(42)씨는 노씨와 박씨가 각각 민주노총과 맺었던 고용계약이 끝나자 지난해 8월 서비스노련 직원으로 채용하면서 "실업급여를 받아 연맹 계좌로 입금하면 그 액수에 연맹 돈을 더해 두 사람 월급을 주겠다"며 부정 수급을 주도한 혐의다.

서울지방노동청은 지난 14일 오후 경찰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경찰에 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17일) 노씨 등에 출석요구서를 보내 소환 날짜를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수호 문수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