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3 18: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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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골프장 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관련 업체에서 2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로 경기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의 홍성훈(57) 이사장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홍 이사장은 홍보업체 대표로 재직하던 2008년 "지역 정ㆍ관계 인맥을 통해 포천시 이동면에 골프장 건설 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모 건설업체한테서 수표 약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이사장은 포천시의회 의장 출신으로 서장원 포천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2년 전 서 시장의 선거운동 본부장을 맡았고 작년 7월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적이 있다.

한편 경찰은 시청 고위직에도 이 돈의 일부가 전달됐는지를 추가 조사 중이며 홍 이사장은 현재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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