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땐 대체인력 5000명 투입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1 1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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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비상수송대책 마련 철도노조가 12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국방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기도, 서울메트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책마련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 등 정부기관은 현재 진행 중인 단체교섭과 관련해 철도공사와 노조 양측이 원칙에 입각해 원만한 협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파업 발생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편들을 내 놓았다.

정부 관계 기관은 파업이 발생할 경우 그 동안 확보한 군 인력, 철도사법경찰 인력 등의 대체기관사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철도공사 직원 및 간부를 총동원해 여객 및 화물열차를 최대한 정상 운행시킬 방침이다.

또한 시외·고속버스 증차 운행, 셔틀버스 투입, 택시부제 해제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철도공사와 노조 간 실무교섭과 본교섭이 예정돼 있다.

철도공사 측은 "교섭을 통한 단협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단협이 결렬돼 노조가 파업에 돌입해도 확보한 5000여명의 대체인력 등을 투입해 열차 정상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업 첫 날인 12일 KTX와 수도권전동차, 통근형 열차를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하고, 새마을과 무궁화호도 평시 대비 60%대를 유지하고 화물열차는 22% 정도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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