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코스닥 상장사 대표 쇠고랑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0 1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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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M&A로 기업 인수 후 60억 빼돌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유상범)는 무자본 M&A로 기업을 인수한 뒤 경영권 방어를 위해 회사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J 코스닥 상장사 강 모 대표(39)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대표는 2007년 7월 명동 사채업자 등에게서 97억여원을 빌려 J사의 경영권을 확보한 뒤 E사 인수하는 것처럼 꾸며 회사자금 6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 대표는 또 2007년 8월 회사자금 14억원을 임모씨에게 임의로 제공한 혐의 등도 받고있다.

검찰 조사결과 강 대표는 빼돌린 60억원으로 인수과정에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의 돈을 갚았으며,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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