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 46용사 49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09 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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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2함대서 13일 열어 천안함 46용사의 49재가 오는 13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9일 "49재를 통해 현세와 작별하는 46용사의 극락왕생(極樂往生)을 빌 예정"이라고 밝혔다.

49재는 2함대 내 해웅사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열리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때 집했던 강원 원심원사 주지 세민 스님의 주관으로 영가법문, 추도사, 조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49재에는 46용사 유족 30가족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전체 해군 군승과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족과 불교계는 협의를 통해 46용사의 사망일을 천안함 침몰 시점인 3월26일로 정했으며, 사망일 하루 전인 25일부터 7일 간격으로 초재, 이재 등을 지내 오는 13일 칠칠재인 49재를 맞는다.

46용사 유족은 49재를 마치면 100일 추모제 준비에 들어간다. 100일 추모제는 오는 7월4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다.

한편 군(軍)과 유족은 49재 불교의식과는 별도로 46용사의 사망일을 고 남기훈 원사의 시신 발견 시점인 4월3일로 정했다.

군은 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4월3일을 46용사의 전사나 순직일로 처리해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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