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선거편승 정부정책 비판 단호히 대응"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04 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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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4일 6·2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에 편승한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에는 선거법 범위 내에서 단호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불법 선거운동에 엄정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선거가 막바지에 들어갈수록 고질적인 위법사례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므로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한 시기"라며 "불법 선거운동에는 더욱 철저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행정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공직기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 4대강 사업, 녹색성장 및 신성장 동력 등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 동안 천안함 애도 분위기에 묻혔던 각종 갈등 현안들이 분출될 가능성도 있고, 일부 노동계의 총파업 등 집회시위도 예상되므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이밖에 구제역과 관련,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 더 이상 확산이 없도록 함은 물론, 차제에 정부가 제대로 대처해왔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천안함 사고의 원인규명과 우리의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남아있다"며 "이제 차분한 마음으로 돌아가 국정현안을 철저히 챙겨 새로운 5월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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