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사흘째··· 강풍에도 애도물결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4-27 18: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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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2함대 분향소 방문객 8000여명 육박 천안함 46용사의 장례 사흘째인 27일 강풍이 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경기 평택 2함대 사령부 내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사회각계 각층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득식 국군 기무사령관은 이날 오전 8시40분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중인 민·군 합동조사단 박정이 단장도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전직 장관 등 20여 명과 함께 오전 9시40분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용사들의 죽음을 애도한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도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합동분향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스티븐슨 주한 미국대사 일행과 김준규 검찰총장 일행도 각각 오전 11시, 오후 3시 30분께 조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이광선 대표목사, 한국기독교 군성연합회원 등 종교계 인사들도 분향소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분향소에는 장례가 시작된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7910명이 다녀갔다.

한편 해군 2함대는 이날 오전부터 조문객들이 자유롭게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분향소 입구에 '천안함 46용사 대한민국은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라'란 문구가 적힌 가로 3m, 세로 1.5m 크기의 게시판을 운영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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