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국가 애도기간' 선포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4-25 18: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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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장병 1계급 추서ㆍ화랑 무공훈장 수여 정부가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장병들에 대해 전사자에 준하는 예우를 해 한 단계 진급할 수 있도록 추서하고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정부는 호국영령들을 전사에 준해 명예롭게 예우하고, 1계급 추서와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해 고귀한 희생을 기리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희생장병 계급 추서와 관련, 정부는 이미 최근 진급이 이뤄지거나 진급대상자였던 경우 등에 대해서도 이번 추서를 통해 추가로 1단계 진급하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사고 전후 진급자들의 추가 진급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하다고 본다"며 "진급을 시키는 쪽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장례가 치러지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의 기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해 해군장으로 엄수하는 한편, 영결식이 거행되는 29일을 '국가애도의 날'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 총리는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금양98호 선원들에 대해서도 "금양호 선원들의 희생 역시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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